자캐 프로필

𝑳𝒊𝒆𝒃𝒆 𝑺𝒉𝒊𝒏, 당당하게 등장!

체유리 2024. 5. 3. 19:47

Ich werde allen Liebe schenken!

 
 
이름  리베 / Liebe Shin 
본명 - 신 그레테 / Grete Shin 
  한국인 아버지, 독일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독일+한국 혼혈.
행복한 소녀로 살라는 의미에서 그레테라는 이름을 받았고, 한국인 아버지의 성을 따라 신 그레테. 
아이돌로서의 활동명은 리베, 영어권에서는 리베 신으로 불린다. 
 
나이 25
  19살부터 아이돌 활동을 시작했고, 5인조 아이돌팀에서 활동하다가 팀이 해체되고 솔로로 활동중. 인기는 여전하다!
"지금으로선 6년차라구!"

키/몸무게 163 / 47 (보다 이하일수도)
  "아이돌은 관리가 필수잖아? 건강하게 사는 중~"

종족  인간
 
외관
 하얀피부, 사랑을 뜻하는 분홍색 머리에 반짝이는 금색 눈, 화려한 화장.  옷 스타일은 페미닌, 큐트, 캐주얼.


성격
박애주의 / 긍정적인 / 사교적인 / 의지가 강한 / 리더형 / 성실한 / 비밀스러운
 
- " 6년동안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
- " 음 ···. 열심히 사랑을 나눠줬으니까 그런거 아닐까, 하고 생각하는데! "
 과연 6년동안 사랑받아온 지금까지의 탑 아이돌! 인원이 많은 어느 아이돌보다도 많은 사랑을 받고 큰 인지도를 가지고있는 그녀는, 팬들에게 박애적이고 긍정적인 에너지원이다. 모두에게 사랑을 주겠다는 그녀의 좌우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6년간 어떤 사건사고도 없이 매일 똑같은 텐션과 똑같은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에너지, 그리고 큰 사랑을 베푸는 태도 덕분에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과 인기를 받고 있다. 성실하기도 하고, 아이돌 개인으로서의 역량도 매우 뛰어난 편이어서 아이돌 활동때는 리더를 맡기도 하였고, 성실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팬들과 사람들은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좋은 면만 보여줄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점을 품기도 한다. 그럴법도 한 것이, 팬들에게 아무 비밀도 만들지 않는 아이돌로 유명한 그녀는 은근 비밀스러운 면모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감정을 잘 숨기는 그녀는 매일 팬들에게 사랑만 전할 뿐이다. 
 

무기력한 / 해탈한 / 외로운 / 불안정 / 의심많은 / 우울함 / 허무함 
 
- " 그럼 보통 집에 계실땐 뭐하세요? "
- " ···음. ··· 아, 팬들의 편지를 읽던가 하지? 무대를 모니터링 하기도 하고! "
 팬들도 부모님도 모르는 그녀의 모습. 사랑과 에너지를 가득주는 아이돌로서의 멋진 삶을 사는데도 불구하고, 의문의 비밀스러움이 있는 이유. 집에 오면 다른사람이 될 정도로 조용하고 무기력해진다. 개인적으로 쉬는 시간이 생기면 항상 누워있거나 사소한 운동이라도 한다.  그녀는 6년이라는 오랜 시간동안 '모두에게 사랑을 주는 아이돌'이라는 역할에 대해 무력함과 허무함을 느낀다.  분명 자신의 노래와 존재 의미로 팬들이 행복해하는 것은 너무 좋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것에 비해 계속 늘어나는 악플과 인터넷 여론, 뉴스로 인해 지친듯 보인다.  본인으로서의 자아를 잃은 느낌. 하지만 본질적인 박애적인 성향과 긍정적인 부분은 여전하기 때문에 아직도 자신의 일을 성실히 해보고자 노력중. 
 

특징

머리카락이 무릎까지 온다.생일은 4월 6일, 혈액형은 O형

습관은 팬들의 편지 읽기, 인터넷 서칭하기, 무대 모니터링 하기. 
딱히 가리는 음식은 없으나 집에 있을때나 밖에 있을때나 항상 식단을 한다. (체중유지, 관리를 위해)
 
 

과거
 19살에 스카웃되어 5인조 걸그룹으로 활동했다. 하지만 리베를 제외한 3명은 학교폭력 논란이 나거나, 태도가 불량하다는 여론이 형성되기도 하고, 그룹내에서도 따돌림이나 괴롭힘이 있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그렇게 1년 6개월정도가 지나고 한명은 퇴출, 그룹은 해체가 된다. 그 과정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따돌림 당하던 친구를 제대로 지키지 못헀다는 죄책감을 갖기도 했다. 
 그 이후에도 주변에서 좋은 인연이 많았던 리베는 다른 스폰서와 엔터테인먼트의 도움을 받아 솔로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연예계, 아이돌인만큼 논란이나 성희롱, 여러가지 문제들이 많았고 특히 악플이나 사람들의 여론과 반응에 상처를 많이 받았다. 지금까지도 현재진행형. 하지만 계속해서 노래를하고 춤을 추는 이유는 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주고 싶어서가 아닐까,

 
 
관계
오션
 집에만 있던 리베는 집 밖으로 나와 잠깐 산책을 즐기려던 찰나 과격한 사생팬과 만나게 된다. 위험을 느낀 리베는 도망다니다가, 사람이 아무도없는 골목에 무심코 들어가게 된다. 그러다 그 곳에 존재하던 오션을 만나게 된다. 리베는 놀라 넘어지고, 따라오던 사생팬들은 오션을 보곤 도망간다.  리베는 놀랐지만 도망간 사생팬들을 보곤 일어나 오션을 바라본다. 약간 무섭게 생기긴 했지만, 싫은 것도 아니고 도움받은것은 확실했기 때문에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하며 고맙다고 인사했다. 그러나 돌아오는건 손이 아니라 머리를 숙여보이는 오션.  얼떨떨해 했지만 저도 모르게 손이 나가 쓰다듬어버린다. 당황해서 사과하려 했으나 편해보이는 모습에 안심하곤 떠나고자 다시 거리로 나온다.
 아니 거리까지 나와서 계속 따라다니기 시작. 뭐, 그쪽도 저한테 원하는게 있어요? 날카롭게 물어보니 도리도리, 하고는 리베 손으로 가리키는게 아닌가. ...? 전 원하는게 없는데요, 고맙긴 했지만...  그럼, 친구가 되어줄 수 있어요? 부르면 나와서 같이 밥먹고, 놀고 .. 뭐 그런거. 항상 혼자있는게 익숙한 우울한 저가 가장 지금 원하는건 그런거였으니까.  
 그 이후 오션은 리베가 외로워 할 즈음이면 찾아와 말동무가 되어주거나 곁에 있어주게 된다. 처음엔 낮설고 어색하기만 했지만 오션은 인간을 애정을 줄 수 있는 존재인가, 아닌가로만 구분짓고 사람을 급을 나눠매기지 않기때문에 사람들의 관계에 지친 리베는 왠지모를 편안함을 느낀다. 굳이 멋진 아이돌이 아니더라도, 인간 그레테로서도 괜찮다고, 그냥 있는 그대로 평범한 사람이 된 것같아서. 가끔 손을 잡거나 뒤에서 껴안거나 하는건 당황스럽지만, 머리 쓰다듬어 주는건 힘들지도 않고 좋으니까. 계속 쓰담쓰담 해주고 있다.
 

 

에코

 고등학교에서 친하게 지냈던 사이다.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모범생이었던 리베는 고등학교 3학년때, 연습생 생활과 아이돌활동 때문에 바빴고 에코와의 연락도 뜸해지면서 졸업하고 나서 만나지 못하게 된다.

 5년후, 여러 사건사고에 지친 리베는 우울하고 외로워서 연락처를 뒤적이다 에코를 발견하게 된다.  결국 연락해서 에코와 리베가 만나게 되었다. 리베는 평소처럼 웃으면서 에코를 봤는데, 고등학교 시절과 변한게 없어보였고 그것이 힘든일들이 없던 학교생활을 떠올리게 해주었기 때문에 왠지모를 안도감을 느낀다. 그렇게 평소처럼 대하려고 했으나, 리베는 고등학교때 어떻게 말을 했었고, 어떻게 에코를 대하는지 잊어, 방송의 아이돌 모습처럼 과하게 밝게 웃으며 엄청 오바하는 모습을 보인다. 에코는 그런 리베의 모습을 보고 눈치채, 평소처럼 별 볼일없는 일상이야기와 리베의 이야기들을 들어주면서 상담을 해주게 된다. 덕분에 조금 나아진 리베. 진짜 고마워, 나중에 밥 한번 살게. 라는 말에 에코는 어, 그럼 언제 만날까?

... 그렇게 5년간 두절되어 있던 관계가 고등학교에서 성인이 된 25세부터 다시 이어져 시간은 흐르고있다. 리베는 에코와 마치 고등학생이 된 것 처럼 지낼 수 있었다. 이상하게도 그런 모습이 리베에겐 왠지 모르게 힘이 되었다. 대가가 없는, 부담이 가지않는 관계는 오랜만이었다.